공포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 캄보디아 '보꼬산 호텔'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포영화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알포인트'입니다. 알포인트는 주요 장면들은 캄보디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장소가 바로 '보꼬산 호텔'입니다.

 

보꼬산 호텔은 어떤 곳? 그래서 지금은?

이 건물은 해발 1,000미터 고도에 지어졌습니다. 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높은 고도에 지어졌으며 프랑스 엘리트와 왕실의 가족들이 이용한 휴양지였습니다. 프랑스인들이 캄보디아를 식민지 관리를 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정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의 휴양하기 위한 산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46년에 이 산장은 버려졌고 그 후 반 프랑스 단체에 의해서 건물은 불타고 파괴되었습니다. 그 후 1960년대에 공식적으로 다시 건물을 되살려 카지노 및 아파트로 운영하였고 그 후 리모델링을 통해 36객실의 고급 호텔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공식명칭은 르보코르 팰리스 호텔입니다.

 

르 보코르 팰리스 호텔

보꼬산 정상에 위치한 이 호텔은 고도가 높다보니 안개가 자주 끼어 분위기가 오묘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알포인트의 촬영지가 되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노천 수영장이라고 하기엔 노천탕에 가까운 수영장도 있고 투숙객만을 위한 정원이 꾸며져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꼬산이 유명한 관광지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근처에서 여행을 즐깁니다. 이 호텔의 장점이 바로 그 점입니다. 1박을 하면서 편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가격대가 캄보디아의 물가에 비해 엄청나게 높습니다.

 

알포인트 촬영지 현재 모습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진출처 : 바로가기

Le Bokor Palace, Kampot | HotelsCombined

 

이상 알포인트 촬영지였던 보꼬 팰리스 호텔이었습니다.